■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박노벽 한국외대 국제지역학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세가 불리해진 러시아, 지금 예비군 동원령을 발표한 지 만 하루 만에 최소 1만 명 이상의 지원자를 모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전쟁터에 가고 싶지 않은 젊은이들의 러시아 탈출은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러시아가 장악한우크라이나 4개 지역에서는오늘부터 러시아 합병 주민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전 우크라이나 대사와전 러시아 대사를 지낸 박노벽 한국외대 국제지역학 초빙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노벽]
안녕하십니까?
러시아가 예비군 동원령 내린 지 만 하루 만에 1만 명 이상을 모집했다고 하는데요. 자발적인 입대라고 봐도 되겠습니까?
[박노벽]
자발적인 입대보다는 의무적인 입대겠죠. 이게 작년 8월부터 러시아가 동원 예비군이라고 매달 훈련을 하면서 직장을 다니는 제도를 강화해서 거기에 참여하도록 독려를 했는데 그 동원 규모가 예상보다는 많지 않아서 한 1만 명 정도 이르렀다고 합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요. 가족들을 보면서 안타까워하고 있어요. 눈물도 흘리고요. 전쟁터로 가니까요.
[박노벽]
그렇죠. 그래서 지금 1만 명 정도에서 30만까지 가려면 상당히 시간이 걸릴 겁니다., 전체적으로는 250만의 예비군이 있는데 거기서 1% 조금 넘는다고 그러는데 사실 당사자들이 저렇게 사지로 간다고 생각을 하면 가족들이나 본인이 조국을 위해서 맞는 일인지에 대한 퀘스천 질문을 하면서 전장으로 나가겠죠.
그렇군요. 저 동원령과 관련해서 지금 징집을 거부하는 이들에게는 처벌을 강화했다고요?
[박노벽]
네, 러시아가 아무래도 그동안 민주화도 되고 여러 가지 자유 세계하고 교류가 있다 보니까 반대 목소리가 당연히 있는 거죠. 그래서 하원에서 수요일날 푸틴 대통령이 발표하기 전날 미리 이걸 강화하는, 10년 정도 징집을 거부하든가 또 배치 돼서 탈영을 한다든가 이런 경우에는 10년까지 감옥을 가도록 굉장히 형법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현지 반발이 굉장히 크다, 국외로 탈출하려는 젊은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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